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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온즈와 1:1 번개 후기 ㄷㄷ

조회 수:8140 댓글:4 등록일:2009.04.28 22:42:16 (*.234.236.247)
 네이트온으로 장난삼아...
 월,화 에 교육이 있어서 서울가는데 괜찮으면 만날까?
 라는 대화가 근거가 되어서...
 월요일 덜컥 만나버리게 되었습니다 =ㅁ=;;
 앞 뒤 다 짤라먹고 만나기 전부터 일단은 서술을 ㄷㄷ
물론 대화내용은 기억하지 못해서... 그냥 상황설명만....;;

 발산역에서 아는 형과 만남을 갖은 후 온즈를 만나기 위해 신도온즈의림으로 향했습니다.
 신도림으로 향하면서 만날 출구 정하고.. 이것저것 문자로 수다떨면서 신도림 도착...
 1번출구에서 갈색가방의 폭탄머리를 찾아달라는 온즈의 문자를 보고 1번 출구에서 온즈를 발견....
 하지만 일단 그냥 지나친 후 손들어보라는 문자를 발송 =ㅅ=;;;
 그 후에 정식으로 합류(?)
 합류한 후에 정식으로 처음뵙겟습니다라는 인사를...;;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장소에 대한 문제로..
 다시 심도림 역으로 복귀... 영등포역으로 자리이동...
 평소 온즈가 잘 갔다는 호프집으로 입장...
 주문을 하려는데....

 문제는 서로 주문한 적이 거의 없다는 사실....
 누가 주문한 것만 받아먹었지.. 시킨적은 없어서...;;;
 먼저 온즈가 맥주 2천을 시키자 하고 안주는 대충 소세지 찍어서 주문을 하려는 찰나...
 나의 무식함이 빛을 발한....

 웨이터에게 당당히 "안주 이거하고 도시락 (온즈가 저녁을 안먹었다고 해서) 하고 2천 두개요...."

 웨이터는 주문을 접수하고... 온즈는 놀라고... 혼자 영문을 모르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잠깐.. 이건 아니잖아 =ㅅ=;; 라는 생각이 불현듯....
 온즈에게 주문 바꿀까? 라고 물어봤으나 괜찮다고 하는 온즈의 모습에... 알수없는 포스를 느낀....
 원래 10시까지 먹고 지하철 타고 집에 귀가할 계획이었지만...
 온즈의 말에 바로 계획변경... 양재역에 있는 친척집으로 1박 하기로 변경...
 처음에 나온 얘기는 지난번 간만에 모였던 번개 이야기... 려나?
 참가하고 싶었지만 집에 손님이 오셔서 어쩔 수 없이 칼질했다는 온즈의 슬픈 이야기가...
 또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군대 얘기가 나와서 안할려고 했지만.. 온즈 의외로 군대얘기 잘하더라... 라는...
 주제는 군대안의 싸이코(?) 로 대화 성립....
 10시쯤에 호프집을 나오고
 계산은 카드를 사용하는 온즈가....몰아내고 내가 내 몫을 온즈 주는 형식으로 해결..
 지하철 까지 날 바래다 준 온즈는 후에 문자로 물어보니.. 12시까지 친구들과 맥주를 또 마셨다 하는.....
 양재역에 온 나는 출구 잘못 기억한 죄로... 1번출구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고... 3번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고.. 정답이었던 5번출구로 나갔더라는...

 참고로 2천 2개 시켜서... 2천 하나는 내가 마시고....
 남은 2천중 천은 온즈가 마시고 내가 한잔을 더 마셨더라... 하는... 후문이....

솔직히 아무런 계획없이 만나서 얘기하고 술마시고 헤어진 번개아닌 번개가 되어버렸는데...
될 수 있다면 이런 무계획 번개에 슬슬 사람을 늘려보는 것도 좋을거 같은 그런 생각을 합니다만... 시간들이 그렇게 되실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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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들

2009.04.29
00:36:23
(*.152.82.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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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터질듯할건데;;;

라르게덴

2009.04.29
09:12:48
(*.234.23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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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온즈가 사주는 음식을 먹고 싶네 -ㅅ-...

도미니온즈

2009.04.29
09:12:52
(*.135.255.117)
전 그날 친구 만나서 더 마신게 아니라...ㅋ
대화하는 친구를 앞에 두고 혼자 꾸벅꾸벅 졸다가...엄청난 구받을 받으며 집으로 갔답니다....ㅋㅋ

행이~/

2009.05.06
12:44:00
(*.197.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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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온즈가 사주는 음식을 먹고 싶네의 한표더 추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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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공지 자료실 이용에 대해... file 라르게덴 212776   2009-04-03
500 이야기 에덴의 동쪽 오프닝 OASIS 가사 우울하군요 ^^; 카즈나 7765   2009-06-03
영어로만 볼 때는 딱히 와 닿질 않고 있었는데; 일본에서 발매된 싱글에는 친절하게 일본어로도 있길래 읽어봤습니다. 음. 우울하네요 이거; 밝지는 않겠다고 생각했지만 꽤나 우중충합니다 그려. 졸역이지만 대충 올려보자면... 머리가 날아가버릴듯한 여름의 태양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내리쬐고 있어 언젠가 세상에 작별 키스를 할 때가 오겠지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것에 무너져 내...  
499 감상(評) 하루히 2기. [1] 童鬼 8065   2009-05-22
봤습니다. 아싸리 나가토 유키를 다시 볼수 있다니 너무나 기쁘요요. 아! 베뤼베뤼 굳 입니다. K-on도 봤습니다.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더군요 아즈사라고.. 아즈사 귀여워서 좋더군요. 이것은 좋은것입니다. 아조좋습니다.  
» 이야기 온즈와 1:1 번개 후기 ㄷㄷ [4] 마야 8140   200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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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 넋두리 무사히도착.. [3] 오카리나 7871   2009-04-25
한동안 안볼것처럼 이야기하다가. 바로 다다음날에 글남겨주는 센스 오니까 인터넷도 잘되네요 속도가 캐안습이지만.. ㅋㅋ(애니메이션 볼생각은 안드로메다로) 오니까 말도 잘안통하고 모든게 어색.. 물건하나 사는게 이렇게 긴장하는 내모습은 군대가서 선임병에게 질문할때의 모습이후로는 처음인듯... 남자는 3번운다고 태어날대울고 군대갈때울고 배고플때운다는데. 여기서 배고프지...  
496 넋두리 아아... 그렌라간 나암편 보고 싶은데 ㅠㅠ 라르게덴 10259   2009-04-24
내일(4월 25일) 개봉한다는데... 홍련편 때 자알 갔다가 와서 봣는데 나암편도 보고 싶네... 더군다나 에우레카 7 극장판도 같은날 개봉 한다는데 ㅠㅠ 아아.... ㅠㅠ  
495 넋두리 4월 23일 오늘, 캐나다 1년정도 다녀옵니다. [6] 오카리나 7825   2009-04-23
솔찍히 지금 이거 쓰면서도 나 가는건가... 하는 느낌이 드는데 뭔가 싱숭생숭 군대갈때 느낌이네요(우웩) 가서 굶어죽지않고 살아돌아오길 바래주세요 ㅎㅎㅎ 1년동안 애니메이션못볼걸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ㅠㅠ  
494 넋두리 오랜만입니다. [1] Laissez_faire 7464   2009-04-20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절 기억하실지는 모르겟어요.ㅜㅜ 사실 기억은 나지만 너무나도 소원했었기에. 아니메를 뒷전에두고 잠시 다른세계에 다녀온듯한 느낌이 들어요 후 오늘은 다소 충격적인 날이에요 친구들중 한명이 오랜만에 연락이 되었는데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갓다는 소리를 듣고..순간 멍.-ㅅ-;!! =ㅅ=;;; 자주소식 전하고싶어요 자주 전할게요...사랑합니다 아니메 여러...  
493 감상(評) FFVII ACC 감상소감(+잡설) [2] 마야 8082   2009-04-18
4월 16일 블루레이로 발매되었던 FFVII ACC 를 봤습니다. 일단 기존 FFVII AC가 기본이지만 스토리상으로 아리송 하던 내용들이 보충되었다는 느낌으로 추가 영상들이 포함되었습니다. 물론 틀려진 부분도 있구요... [ 말하자면 네타가 될거 같아서 자제를 ;ㅂ; ] 자막 없이 근성(애정) 으로 원판을 봤습니다만... 애니좀 보셨다 하는 분들 ( 대표적으로 아니메 분들 ) 은 보시는것에 별다...  
492 이야기 아~함... 닝기적닝기적~ㅋㅋ [2] 행이~/ 8063   2009-04-16
요새도 ? 바쁜 하루를 살고 있는 행이 입니다. 큭큭... ㅠㅠ 자주 와야지 와야지 하면서도 눈팅만 하고 뿅 ~ 사라지네요 ㅎㅎ;; 랄형 죄송 ㅠㅠ 다들 잘들 계시죠? 아니메 벙개 이후로 또 다들 무소식이시네요~ ㅎㅎ 뭐 조만간 또다시 모여서 놀수 있는 기회가 오겠죠 ~ 그때를 기약 하면 하루하루 힘내십숑~ 그럼 이만 뿅~  
491 이야기 창천항로 보러 갑니다~ [1] 해찬들 10011   2009-04-13
애니가 없을까 없을까 하다 눈에 딱 들어오는 제목이 하나 있네요. 바로 '창천항로'가 눈에 들어온 제목 입니다. 소개를 보자니 삼국지를 바탕으로 하는 것 같던데 자세한 건 봐야 알 듯 합니다. 다운 끝났네요. 창천항로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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